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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전시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5.02 20:08 수정 2020.05.03 10:26

문경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 미술협회 문경지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예술 작가와 함께 문화의 거리 공유아트갤러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회장 이창호)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지역 작가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 등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초도 사업으로 문화의 거리 공유아트갤러리를 활용한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 소속 지역 작가들의 코로나19 극복 시민 초청 기부 전시에 대한 내용도 협의됐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박정호)은 “지역을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극복 방안으로 제시된 공유아트갤러리에 지역 작가들의 기부 전시까지 더해져 더욱 활기찬 문화의 거리의 모습이 기대되며 그 뜻에 함께해 준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에 감사하다”며 뜻을 전했다.
이에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 회장(이창호)은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평소 거리에 문화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는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예술과 문화로 문화의 거리를 부흥시킬 수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극복 시민 초청 기부 전시회는 오는 6일, 문화의 거리 공유아트갤러리 1호점과 2호점에서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발생된 수익은 문경시청으로 기부되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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