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상임이사 안상호)은 2020년 고용노동부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1인 미디어(Singleperson media)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기기의 보급과 확산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생산과 경제적 부가가치가 증가함으로써 정부도 1인 미디어 활성화를 통한 미디어 신산업 육성과 1인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이러한 신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1억 3천3백만원을 확보하고 ‘1인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추진한다.
이번 모집 대상자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중장년 20여 명으로 콘텐츠 융합 영상기술 교육을 지원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신규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soundmax89@naver.com)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1일 대면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취·창업 기본소양 교육 및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그 외에도 포트폴리오 및 V-로그 제작 지원, 현장견학과 취․창업 지원행사 참가지원, 취․창업 역량 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 중구 공연 및 관광 육성사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기술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