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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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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한 외식업계 불황을 이겨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남구 미슐랭 프로젝트(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육성)’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 미슐랭 프로젝트는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대상 음식점을 선정한 후 업소 특색을 살린 서비스디자인 및 맞춤형 외식컨설팅 지원을 통해 남구만의 대표 명품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모집은 남구지역에 본점 및 사업장이 있는 영업자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성장 가능성과 참여 의지가 높은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 7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업소는 ▴서비스디자인(브랜드, 포장 및 유니폼 디자인, 내·외부 사인류 디자인, 홍보물 디자인) ▴맞춤형 외식컨설팅(외식전문가의 트랜드 및 맞춤형 메뉴 개발, 조리법 및 레시피 코칭)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4~28일 까지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해 이승훈의 좋은아침, 지오네키친, 엠다이닝랩, 대덕골민물장어를 남구 미슐랭 프로젝트에 선정해 특화 메뉴(사이드, 시그니처 포함) 개발, 플레이팅 개선,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미슐랭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상권을 회복하는 희망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업소 특성에 맞춘 디자인과 외식 컨설팅을 통해 테마가 있는 대표 명품음식점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