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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흥2동, 6·25 참전 유족 무공훈장 전수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5.10 17:01 수정 2020.05.10 17:01


영주시 가흥2동장과 육군제50보병사단 영주대대장은 지난 7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고(故)송종화 하사의 부인 안 동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전투에 참여해 헌신 분투해 발군의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공훈정도에 따라 금성(金星), 은성(銀星), 무성(無星)으로 구분된다.
이번 고(故) 송종화 하사에게 수여된 훈장은 은성(銀星)화랑무공훈장과 무성(無星)화랑 무공훈장이다.
한상숙 가흥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께 이제라도 훈장을 수여 할 수 있게 돼 고마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고(故) 송종화 하사의 부인 안 동씨는 “남편의 오랜 공을 지금이라도 인정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자리를 마련해준 동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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