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원평동 테라스5에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상인연합회 주관으로 2016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김익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16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 등의 공식행사와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안전을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지속적인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하드웨어 부문의 투자는 완성단계에 있다.올해 4월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을 유입시킴으로써 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2014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남유진 시장은 “오늘 한마음행사가 화합과 소통의 디딤돌이 돼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함께 한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