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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군위, 대구공항 유치 TF팀 본격 가동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7.14 21:40 수정 2016.07.14 21:40

군위군 유치 전략회의 개최군위군 유치 전략회의 개최

군위군은 14일 ‘대구공항 통합이전 군위유치 TF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11일 정부의 민간공항․K2 통합이전 발표에 따른 유치대응의 일환으로 신순식 부군수를 팀장으로 각 분야별 해당 부서장과 담당을 중심으로 유치 TF팀과 실무지원반을 구성하고 유치 전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격려사와 함께 장정석 기획감사실장의 경과보고와 향후계획 전달에 이어 팀원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군위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향후 군민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방안 마련과, 지역 내 예비 후보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 유치를 위한 대외활동 추진 등 선제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 날 회의에서 “신라군의 위풍당당함을 품은 군위(軍威)에 군부대가 들어온다면 군대의 위세와 자부심이 커질 것이며, 민간공항 또한 대구․경북민들이 원하는 新대구공항과, 신도청 배후공항으로서 대경권 관문공항의 기능을 톡톡히 할 것”이라 밝히며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대구공항 통합유치를 반드시 성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미래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군위군을 물려주자”며 다시한번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11일 정부발표와 동시에 지역리더들을 중심으로 군위군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군위군 이장연합회 유치결의, 군위유치 TF팀 발족 및 전략회의, 읍면별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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