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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사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첫 출하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5.13 17:16 수정 2020.05.13 17:16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13일 풍기농협 백신지소에서 영주사과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처음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주농협 영주사과(부사)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첫 출하는 3kg상자 15톤(5,022상자) 6,000만원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창고형 마트를 통해 공급하고 14일 부터 전국 18개 매장에 할인 및 시식 홍보행사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주)는 이마트가 2010년 설립했으며 전국 3곳의 물류센터(여주, 시하, 대구)와 18개의 매장이 전국에 산재되어 운영되고 있는 창고형 마트다.
영주시는 경북경제지주(주) 영주연합사업단과 참여농협인 풍기농협을 통한 영주사과 판로확대를 위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동남아, 대만, 러시아 등)은 물론 국내 대형 유통시장(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풍기농협은 2019년도 사과 1만 2,000톤을 판매해 270억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영주사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및 영주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0년부터 시작하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사업비 6억을 확보해 영주사과 프리미엄 출하 장려금, 포장재 제작, 상품성 강화 지원, 홍보마케팅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지속적 투자로 영주사과 브랜드를 전국 1등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배다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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