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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농업·농촌 위한 지도사업 전개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22 20:34 수정 2016.12.22 20:3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업·농촌 지도사업을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온 힘을 쏟았다.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농업 정책을 펼쳤다.올해 수요자 중심의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으로 농업인 실용교육, 안동시농업대학(사과, 한우),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교육, 품목별 상설현장교육, 여성농업인 전문교육, 농기계안전사용기술 및 수리교육, e-비즈니스 및 경영마케팅 교육 등 11개의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총 170회 9,425명을 배출하는 등 향후 미래농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했다.대한민국을 선진농업으로 이끌어갈 농업인 학습단체는 매년 회원 수가 늘었고, 선진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주체로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생활자원, 도시농업분야에서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마을 육성을 위해 농심나눔쉼터,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육성, 작목별 맞춤형 및 편의장비 보급, 농촌건강장수마을, 노후활동 지원,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 농촌교육농장육성 등 8분야 19개소 육성하는 실적을 거뒀다.시가지 환경미화용 꽃묘 생산은 약 65만본을 생산했고 올해 학생·시민·농업인 5만여 명이 센터를 찾았으며, 700여 명에게 농산물 수확 및 원예체험 활동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서부·북부) 2개소를 건립 중이며, 서부는 연말, 북부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8회에 걸쳐 53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으며 32개리를 찾아 순회수리교육과 함께 385대의 농기계를 무상 점검했다. 2016년 총 임대 인원이 3,380여 명에 달한 만큼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인해 농기계 구입이나 유지보수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작물·원예·과수·축산 기술분야에서는 소득작물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 신기술보급을 위해 143개소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 생산 보급에 앞장섰다.또한, 토양검정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농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특히 농업 유용미생물(바실러스균, 유산균 등 6종) 보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95,000L/10,150호의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무인항공 병해충 119방제단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약용산업분야에서는 신품종 우량종묘 공급 10만본, 조직배양 고구마 무병종묘 6천본을 유상 분양했고, 시범사업 후 기술개발 현장애로에 대해 과제 추진 중이며, 우량약초 종자 안정생산 순환공급 단지를 조성해 20톤/년 고품질 약초종자를 보급했다. 또 약초 생산성 향상과 유통 지배력 극대화로 ‘청안초’ 브랜드 정착을 이루는 등 약초 경쟁력 강화와 가치창출에 힘썼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은 “2016년 신도청시대와 더불어 2017년 사통팔달 교통망구축 가속화에 유동인구의 급증,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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