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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서비스복합단지‘새 산업지도’

김영춘 기자 입력 2016.12.22 20:58 수정 2016.12.22 20:58

김천시,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김천시,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1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외 관계공무원과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연구용역을 수행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이봉현 대구경북본부장은 김천시에 적합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유형으로 다기능중심복합단지를 제시하면서 김천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의 고유업무(차량 구조변경 및 개조에 대한 인증)와의 높은 연계 가능성 및 국토 중심에 위치한 김천시의 지리적 비교우위를 근거로‘튜닝 One-Stop 클러스터’구축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전략으로 제시하였다.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자동차의 등록, 매매, 검사, 정비, 부품유통, 전시 및 홍보 등 관련 시설과 상업·문화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 유형에 따라 튜닝중심복합형, 매매중심복합형, 다기능중심복합형으로 구별된다. 이중 기능중심복합형은 자동차관련 산업시설용지와 지원 및 공공시설용지가 복합되며 문화 및 위락시설이 추가된 형태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말한다.특히, 자동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소규모 회사의 제작차 인증지원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라 자동차튜닝 연구·생산·유통·엔터테인먼트·차량인증 등이 한 곳에서 가능하게 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은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우리시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혁신도시가 있는 김천시는 인구 30만 경북의 중추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기로‘드림모아 프로젝트’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수립하여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김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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