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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26~28일 베트남서 제5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2.26 15:57 수정 2016.12.26 15:57

황인무 국방차관 참석, 북핵공조 등 양국 군사현안 논의황인무 국방차관 참석, 북핵공조 등 양국 군사현안 논의

국방부는 26일부터 2박3일 간 베트남에서 제5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이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다. 2012년 첫 개설 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베트남에서 열리는 이번 5차 대회에는 우리 측에서 황인무 국방차관이 참석한다. 베트남에선 응웬 치빙 베트남 국방차관이 참석한다. 두 나라 국방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軍 고위급 교류 ▲군사 교육교류 ▲유엔 평와유지활동(PKO) 협력 ▲상호군수지원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국방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핵문제를 비롯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황 차관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북핵대응 공조 노력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을 평가하며, 20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주체국으로서 국제사회와의 공조강화를 위해 주도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황 차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중 옹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을 예방하고, 공군사령부를 방문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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