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남․여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2016년 성과보고영상, 읍면동, 새마을문고, 교통봉사대, 여성합창단 순으로 입장식, 인사말, 시상, 결의문낭독, 새마을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해를 맞이하며 제2의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 집 고쳐주기, 자원 재활용과 녹색 생활 실천운동, 김장 담가주기 등 한해 동안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던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최근 조류독감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들과 함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배수향 회장은 “새마을가족여러분은 퍼스트 펭귄입니다. 불확실하고 위함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은 마음으로 늘 새마을회와 함께 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늘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계기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김천이 사드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기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김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요청하였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총 45명이 중앙표창과 시장표창, 단체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김천시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개령면이 최우수의 영예를, 봉산면․증산면이 우수상, 농소면․지례면․아포읍이 장려상, 대신동․대곡동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