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이 지난 26일 오후 3시 동 행정복지센터 2층대강당에서 인동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인동동 한마음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자생봉사단체장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 식전행사로 인동아리랑, 금빛소리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경과보고 및 영상상영,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수여를 수여했다. 또 송년인사 및 축사와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한 시루떡 절단과 2부는 다과 및 화합행사로 건배제의 및 단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석 인동동발전협의회장은 “명품구미의 주축인 인동동의 지속적인 발전은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각 기관 단체 및 주민들 덕분이며 2017년에도 살기좋은 인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창형 인동동장은 “병신년 한해동안 인동동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기관단체회원 및 자생단체회원 그리고 모든 주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2017년 정유년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기관단체,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를 강화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인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인동동은 복지민원 만족도 평가 최우수, 꽃밭속의 구미가꾸기 사업 우수, 새마을운동 평가 우수, 세정업무 평가 우수, 청소행정 업무평가 우수, 행정종합관찰제 및 생활민원바로처리 평가 우수, 옥외광고업무 평가 장려, 자연보호운동 평가 장려 등 8개 분야에서 유관기관 및 6만 동민과 인동동 직원들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다가오는 2017년에도 힘차게 발돋움하는 인동동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