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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보물섬프리마켓 회원들이 천부초등학교에 손수만든 마스크를 기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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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보물섬 프리마켓 (회장 김민정)은 지난 15일, 울릉도 내 초등학교 4개교에 500장의 마스크를 증정 했다.
이번 증정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kf94 마스크로 수업을 하기 힘든 울릉도내 초등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울릉도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장터인 보물섬프리마켓 회원 중 미싱 소품 등을 판매한 적 있는 3명의 회원들이 재능기부 해 만든 천 마스크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울릉도 내 도동의 울릉 초등학교, 저동의 저동 초등학교, 남양 초등학교, 천부 초등학교까지 4개교 5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기증했다.
보물섬 프리마켓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울릉도 내 유일한 벼룩시장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플리마켓 장터이자 어린이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보물섬 프리마켓의 마스크 증정 행사를 진행한 손은희 총무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했다”고 말했다.
울릉 초등학교 이해철 교감은 “지역주민들이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