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의 읍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 성주읍, 최우수상 용암면, 우수상 선남면, 월항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 실적중 ▶주민 및 단체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군민의식분야 ▶ 생활속 클린성주 실천, 들녘환경개선 등 청정환경개선분야 ▶재활용동네마당 관리 및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제고를 위한 자원순환구축분야을 중점 평가했으며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민간 주도의 클린 성주 만들기 확산의 해로 클린성주 현장의 중심인 최일선 읍면의 특별한 노력들이 눈에 띈다.성주읍의 교통섬 및 공한지의 사계절 녹지공단 조성, 노인 및 장애인일자리를 연계하여 꽃씨를 직접 채취해 조성하는 이천변 야생화 군락지 등 단년생을 다년생으로 식재하여 예산절감 및 지역경관 개선으로 타 읍면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67동기회, 경산6리 마을청년회 등 13개 단체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간주도의 클린성주만들기 확산에 점화 역할을 했으며, 선남면 도흥3리 마을 주민들의 재활용동네마당 관리로 자원 재활용품 판매 및 마을공동기금 조성은 우수사례로 전국으로 파급 확산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및 자원순환구축에 큰 몫을 하고 있다.또한, 용암면 환경지도자협의회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 순회 정화활동 및 환경의식 캠페인 활동은 전 지역, 모든 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우수 모범 사례이며, 내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공모 신청하여 추진 중인 경북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용암면 문명1리),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을 농림부 농산어촌개발사업과 접목하여 추진 중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대가면 칠봉1리)과 주민 참여형 도랑살리기 사업(월항면 인촌리) 추진은 중앙정부와 협업하여 클린성주를 연계한 사업 발굴로 클린 성주 대내외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향후 주민과 함께 하는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은 클린 성주 완성을 위한 또 다른 비전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는 주민과 다 함께, 주민이 만드는 클린성주의 해로 자발적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군민과 하나 된 클린성주를 확인했다”며 아울러 “클린성주 시행 5년째로 이제는 주민 및 단체, 기업 등 민.관 모두가 하나되어 실천을 생활화하여야 할 때임”을 재강조하며 내실있는 클린성주 추진을 위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하고, 그동안「친환경 행복 농촌 클린성주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