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국비 140억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성장촉진지역의 개발 효과가 높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개발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12월27일자로 승인되었다. 이에 고령군은 기존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8건 5,113억원(국비549억, 민자4,564억)과 신규사업 2건 160억(국비140억, 군비20억)에 대해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존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외 신규사업으로는 대가야관광 순환도로 정비사업(60억원)과 다산~동고령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확장사업(100억원)으로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산업단지간 물류유통을 원활히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관광·산업자원간 도로 등 인프라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