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모범적인 독서활동을 펼친 8가족(중앙 4가족, 인동 2가족, 상모정수 2가족)을 선정하고 2016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올 한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들 중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며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반납일 을 준수하는 등 도서관 이용 규칙을 모범적으로 잘 지킨 가족이 선정됐다.이들이 올 한해동안 읽은 책은 4,561권으로 한 가족당 평균 570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하반기까지 모두 1만2,324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백승해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을 이어오며 책 읽는 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가족들을 만나 더없이 기쁘고, 가족 모두가 책 읽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며, 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