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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미래 이끌 대한민국 인재 육성을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31 14:08 수정 2016.12.31 14:08

한돈협회 구미지부, 장학기금 1,600만원 기탁한돈협회 구미지부, 장학기금 1,600만원 기탁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송년 모임 자리에서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협회 12명의 회원들이 개별명의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누계 기탁금이 5,200만원에 이른다.현재까지 구미시장학재단은 총 29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또한, 협회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직접 기른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구미대표 축산물브랜드인 ‘참돈’은 2011년 2월 25일 상표등록을 한데 이어 2013년 7월 29에는 ‘구미돼지고기’란 이름으로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을 한 바 있다.구미에서는 현재 20농가에서 5만6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최수길 지부장은 “구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기금 조성 및 이웃사랑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계속 이어지는 한돈협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장학기금 1인1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00억 장학기금 모금 달성에 전력을 다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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