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정유년 새해 1월 1일자로 기구 개편 및 간부 인사를 시행했다.행정기구는 별도의 증설 없이 현행 신도청미래사업단을 신도청전략사업단으로 개편하고, 사업단 내 유교신도시진흥과와 도시재생전략과를 설치해 유교 문화 세계화 및 신도시-구도심간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힘을 싣도록 했다.인사는 4, 5급 간부공무원 7명이 후배 공무원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을 신청한데 따라,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 업무 성과를 분석해 심중보 기획예산실장을 신도청전략사업단장으로 발탁하는, 등 4급 1명, 5급 6명, 지도관 1명이 승진하고,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은 개인별 보직 경로와 주민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보했다.또한, 일선 조직인 담당을 수평적 조직인 팀으로 개편해 구성원 결속력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힘을 싣는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부응하고자 했다.한편, 안동시는 조직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무 직원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또한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