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봉화·제천·단양·영월·평창 6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경북도(영주, 봉화), 충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의 3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 현안과 관심사업에 대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04년에 출범했다.
매년 정기회를 계기로 6개 시·군 시장, 군수와 실무자는 정책의 연속성 확보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 공동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사업 발굴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주시가 의장 시·군으로 정기회에 앞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중부내륙중심권이 국토의 성장 동력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때에 6개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영주시가 의장 시·군인만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