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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고난·역경 극복 새미래 열자’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1.02 17:50 수정 2017.01.02 17:50

백선기 칠곡군수, 신년화두 ‘우후지실(雨後地實)’ 제시백선기 칠곡군수, 신년화두 ‘우후지실(雨後地實)’ 제시

백선기 칠곡군수(사진)는 정유년(丁酉年) 신년화두로 ‘우후지실(雨後地實)’을 제시하며,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고난과 역경을 굳건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또 백 군수는 “2017년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민선6기 주요 사업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 이라며 “민선6기 전반기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장과 변화를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칠곡군은 ‘도민체전 5년 연속 군부 종합우승’과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주민공감 나눔실천 대상’, ‘매니페스토 청렴분야 최우수상’,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미래창조 경영대상’ 등 49개 분야의 역대 최고의 수상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착한가게 가입 도내 1위 행진, 호이장학기금 74억 조성, 군민 성금(1300만원/월)으로 조성되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사업, 재능나눔단체 어름사니 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의 가치 실현이 전국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백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당장 눈 앞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6가지 역점시책도 함께 밝혔다. ▷ 고용률 1등 도시 칠곡을 건설하고 ▷ 안전하고 살기좋은 행복도시 칠곡 조성 ▷ 풍요롭고 활기찬 부자농촌 칠곡 구현 ▷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육성 ▷ 따뜻하고 희망주는 복지 실현 ▷ 성장 동력이 쉬지 않는 미래지향 도시기반 구축으로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과 소통ㆍ공감행정을 펼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 하는 사람중심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민선6기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백 군수의 다짐을 통해, 열정과 칠곡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지난 5년간 백 군수가 ‘원칙과 소신’으로 이루어낸 ‘2018년 부채 Zero 현실화’, ‘5년 연속 당초 예산 4천억 시대 실현’, ‘청렴도 매년 상향 평가’, ‘나눔문화 확산으로 함께의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감히 예측해 본다.칠곡=오정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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