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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출범…지역 문화예술 총괄

윤정배 기자 입력 2020.07.20 00:11 수정 2020.07.20 08:13

지역 문화예술을 총괄할 경북문화재단이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경북문화재단은 이희범 전 산업부장관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고 사무처와 문화예술본부, 경북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산업화와 해외 마케팅 등 15개 핵심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23개 시·군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영호남문화재단 간 공동사업, 문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출범식에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고문으로, 유튜버 지현꿍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역사를 바탕으로 경북을 넘어 ‘문화강국’, ‘K-CURTURE’를 견인해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문화재단은 타 광역문화재단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경북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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