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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서울 현대백화점 판촉 생사 실시…‘황금진’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윤정배 기자 입력 2020.10.09 20:07 수정 2020.10.11 07:17

청송황금사과 홍보·판촉전이 서울에 마련된다.

청송군은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외 4개 지점에서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포화 상태인 유통시장의 활로 개척을 위해 식감이 우수하고 노란 황금색 컬러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시나노 골드를 집중적으로 육성 중이다.

특히 청송에서 생산한 황금사과의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특허청에 브랜드 ‘황금진’을 상표 등록했다. 이어 ‘황금진’을 앞세워 타 지역보다 유명 백화점 등에 미리 출하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청송황금사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농촌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유명 백화점 출하가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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