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고령

‘첫 돌’고령군, 아기주민등록증

김양수 기자 입력 2017.01.03 16:50 수정 2017.01.03 16:50

출산장려 일환 발급 군민 큰 호응 속‘성공적 정착’출산장려 일환 발급 군민 큰 호응 속‘성공적 정착’

고령군수(곽용환)는 지난해 1월 4일부터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출생아들에게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 1주년을 맞아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아기주민등록증은 법적 유효 증명의 효력은 없지만 자녀를 출생한 가족의 기쁨을 배가하고,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주고 있으며, 2016년 한해 총 171매 발급했다.지난한해 총 출생아수는 208명이며, 고령군 출생아의 82.2%정도가 아기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다. 아기주민등록증에는 앞면은 주민등록번호(부모가 원할 시 기재) 또는 생년월일, 주소 등 아기 신상을,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 혈액형, 태어난 띠, 몸무게, 키, 장래 부모의 바램, 연락처가 기재되어 자녀의 소지품에 넣어두거나, 외출 시 목걸이로 사용하여 미아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특히 부모님의 바램을 적을 수 있어 한층 더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 이 증은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발급해 드리며, 읍․면 민원실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통합서비스신청 또는 보건(지)소 방문하여 개별 신청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보건소장은 “저출산시대의 출산장려분위기 조성과 단 한 번뿐인 자녀의 탄생을 축하 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부모에게 감동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