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하반기 핵심현안 점검 보고회’를 열고 시정 주요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국·본부·소·원장 15명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 하반기 시정운영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 △관련 부서 및 기업체간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로 체계적이고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추진전략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북구보건소 이전에 따른 공공의료 기능 강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진피해지역 미래변화상 제시 △경관농업 장기플랜 수립 및 미래비전 제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제작된 ‘국자 주라, 집게 주라’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생활방역 중심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직원 및 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