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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 개별 여행 트렌드 발맞춰 新 여행패스 개발

김민정 기자 입력 2020.08.04 22:51 수정 2020.08.05 08:27

울릉 아일랜드 투어 패스
VIST 울릉 여행티켓 개발
언택트 관광 선두주자로

↑↑ 울릉도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관음도, 울릉투어패스입장권으로 입장가능하다.

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울릉도 내 여행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고, 개별여행으로의 트랜드에 맞추기 위해 개인여행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연달아 출시해, 개인 여행객 및 배낭여행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올 7월에 출시한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상품은 울릉도 내 공영버스 5회 또는 무제한 이용권을 함께 선택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이 버스를 통해서도 울릉도 내 관광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울릉군 내 맛집할인과 유료관광지 할인도 수록했다. 
현재 '울릉 아일랜드 투어패스'의 경우, 경북 도내 운영 중인 패스권 중 판매량 1위로 집계돼(운영기간 7.1 – 8. 3, 1269매) 최근 코로나 청정지역인 울릉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방증하게 했다. 
8월 출시 예정인 상품의 경우 8월 중순 시범적으로 출시되며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 상품 패스권의 경우 숙박 시설별로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며 관광지 할인까지 포함돼 있다.
현재 개발한 이 2가지 패스권의 경우 지역 관광자원과 주요시설 등의 입장권을 엮은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시설 이용 시 별도의 구입·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 패스권을 보여주기만 하면 바로 입장 등이 가능해 언택트 관광시대에 발맞춘 기획이라 할 만하다. 
곧 출시 예정인 상품의 경우, 출시 이후 9~10월 중 소셜커머스 또는 오픈마켓에 기획전을 구성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비수기에 개별관광객의 방문을 유도,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여행 및 언택트(Untact) 관광으로의 변화 추세에 맞춰 군도 그에 맞는 관광 상품을 출시해 위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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