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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신비의 섬,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다

김민정 기자 입력 2020.08.07 17:47 수정 2020.08.09 17:40

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 통구미 거북바위에서 참가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달 30일~지난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총 4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울릉 가족여행'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울릉 가족여행은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공사가 주관, 수도권 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14팀(4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족들은 울릉도의 숨겨진 문화·생태체험뿐만 아니라 독도 탐방까지 포함된 2박3일 테마 여행을 즐겼다. 
첫째날은 생태자연의 보존지 관음도와 나리분지(너와집, 투막집)탐방과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인 예림원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태하모노레일을 타고 한국 10대 비경인 대풍감을 다녀왔다.
이튿날은 저동 봉래폭포-내수전전망대를 다녀온 후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은 행남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 해안 비경을 감상하고 독도 전망대를 다녀옴으로써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 가족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군에서도 가족여행과 같은 특색있는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후 호응이 높았던 관광상품들을 일반 여행업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등을 검토해 좋은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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