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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61억 절감’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1.04 17:43 수정 2017.01.04 17:43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6년 한 해 동안 사전심사제도인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6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하고, 설계금액 원가산정 적정성 등 예정가격검토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2016년 추진사업 중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97건의 사전심사로 설계금액 1,290억원의 4.7%인 61억원을 절감했다.임중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필요사업 등에 재투자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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