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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찾아가는 집중교육'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8.13 12:00 수정 2020.08.13 15:34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 12일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에서 4박 5일간 합숙하며 복무기본교육을 받아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고자 '찾아가는 집중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성폭력 예방, 복무규정,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등이다.
이날 교육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 강의실당 40명의 교육생이 입실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지난 12일 180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간 총 54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경북지역 등 먼 곳에서 오는 교육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구역에서 엑스코(EXCO)까지 수송버스가 운행된다.
도명곤 청장 직무대리는 "특히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개인정보보호 역량 등을 강화해 공무 수행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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