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청종합상황실에서 고재완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2017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10일까지 총183건(247억원)의 사업에 대하여 측량, 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하여 상호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단일화된 단가기준을 적용하여 설계 통일성을 확보하고, 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하여 사업의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금년도 사업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완료 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