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주농협(조합장 우병환)에서는 지난 4일 남상주농협 회의실에서 청리ㆍ외남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관리 및 시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복숭아 영농교육은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 교수를 초빙하여 개최한 것으로 2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복숭아는 재배기술에 따라 품질과 생산량에 차이가 많고, 농가소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한층 뜨거웠으며, 청리면에는 복숭아가 60ha 150여농가 700여톤의 생산량으로 면민들의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리면장(박우현)은 교육에 앞서 농가들에게 “교육을 통해 복숭아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기원하고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