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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 마감 최고경쟁률 78.86대 1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8.22 20:25 수정 2020.08.23 13:28

견본주택 둘러본 소비자, 특화설계·뛰어난 상품성에 만족감 표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전 막차 탑승 노리는 실수요자 대거 몰린 듯
28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

↑↑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투시도.
↑↑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항공조감도.
㈜태왕의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지난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실시한 1순위 청약 결과, 218가구 모집에 55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24.22대 1(기타지역 제외)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특히 84㎡A 타입의 경우 21가구 모집에 1656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78.86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또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뜨거운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측했던 결과라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등이 50여 곳에서 사업진행을 알리고 있는데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경우 중구, 수성구에 붙어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발호재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건설명가 태왕의 아너스 브랜드에 상품성도 뛰어나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초기 계약률도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견본주택의 단위세대를 둘러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디지털시스템 구축이라는 상품성을 필두로 △중구와 수성구에 인접한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에다 △남구 일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예고 등이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계약금 10%에 발코니 확장시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로 진행되는 점과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왕의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기간 동안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시간 방문예약자가 정원을 초과해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상했다"며 "7개소의 전문상담석에서 상담결과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높은 계약률로 조기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710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41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89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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