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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 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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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김천대학교 업무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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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대상 집단검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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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스루 검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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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방역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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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스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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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 한 것에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을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선제적 방역,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산발적·소규모·대규모 감염 발생에 따른 운영체계를 완벽하게 준비, 감염 발생 규모에 따라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코로나 19 예방, 대학생 홍보단 운영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예방 홍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보건대학교 및 김천대학교 소속 학생 50명으로 예방 홍보단을 구성해 김천역 및 김천(구미)KTX역·보건소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의 코로나19 핵심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요점으로 한다. 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써 관내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장점을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공공보건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가치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운영체계 완벽 준비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과 함께 유증상자 관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검사자가 직접 차 안에서 진료와 검사까지 받을 수 있는 승차 진료형(드라이브스루)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검체 채취를 위하여 8월 중 도보이동(워킹스루)형 방식 검사를 도입할 예정이며, 보건소·시청·김천역·김천(구미)KTX역 4개소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혹시 모를 코로나 19 유입을 막는데 힘쓰고 있다.
김천시는 선별진료소 이동형 X-ray, 열화상카메라 11대, 음압텐트 2대, 전동식 호흡보호구 4개, 음압특수구급차 1대, 마스크·개인보호구·소독제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축하고 장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방역단 운영
지난 10일부터 일반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집단감염 취약시설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단은 김천역, 대한교통,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이 자주 닿은 문고리, 손잡이, 스위치 등을 직접 표면 소독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방역차량을 동원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평화육교를 수시로 방역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김천 만들기는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감염병 안심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감염병 위협에서 의료진과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의 의료편의를 위해 디지털을 기반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유행을 대비하고자 보건소 1층에‘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음압시설, 이동형 X-ray, 일반인과 환자 동선 분리 등 감염예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 전화상담 등을 통해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대면진료 필요시 예약제로 운영한다.
-보건지소·진료소 그린 리모델링 추진
지난 5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5개소 총 9개소가 선정돼 약 2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노후된 보건시설을 고성능 단열·창호·설비, 노후시설 개선하고 환기시스템을 교체한다. 김천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그린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공공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및 에너지 비용절감, 그리고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 취약지 원격(ICT) 의료지원
교통이 불편한 의료 취약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6개 보건진료소(대성, 임천, 울곡, 대야, 연화, 장전)와 김천제일병원 간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비대면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1,139명이 원격진료를 받았고, 특히 코로나 19로 대면진료가 어려운 시기에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에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폐쇄했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연기됐던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8월부터 재개했다.
-방문 비타민팀 운영
방문비타민 사업은 14개 읍·면 보건지소 보건사업 담당자, 보건진료소장이 한 팀이 돼 주 2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245회 운영, 3,372명을 교육하고 진료했다.
올해는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예방홍보를 중점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법, 노년기 건강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평소 보건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삼도봉생활권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삼도봉생활권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김천시·영동군·무주군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버스는 의료장비를 장착한 전용차량을 운영해 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산골마을 문화체험(영화, 건강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은 물론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농한기에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4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보건소 진료팀이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침구학, 맞춤형 건강상담, 무료진료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이상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건강 생활지원센터 운영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백세운동교실(맞춤형 요가교실, 퓨전장구, 건강up! 운동교실), 활력뿜!뿜! 건강체조 교실,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랑을 싣고’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지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임을 기억하고 시민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더불어 시민모두가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