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왼쪽)과 정민욱 무극안경체인 원장단 회장이 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대경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병역의무이행자를 우대하고자 지난 26일 무극안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극안경은 대구·경북지역에 2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경 등 일반상품은 각 지점 행사금액에서 10%, 일회용 콘택트렌즈 및 스포츠고글은 5%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 대상은 동원훈련을 이수한 예비군 및 모범 예비군,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이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역이행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자료로써 당해연도 동원훈련소집필증, 모범예비군증, 병역명문가증(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지참), 사회복무요원증, 현역병 휴가증.외출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이익규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