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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언택트 시대' 발맞춘 '道 온라인 게임 JAM'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03 14:14 수정 2020.09.03 14:17

↑↑ '경북도 온라인 게임 JAM' 포스터.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김상곤 원장 직무대행이 경북도, 경산시와 함께 '경북도 온라인 게임 JAM'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 잼(Game Jam)'이란 게임 개발과 디자인, 기획 등 게임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TP에서 주관하는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게임인들이 공간과 시간, 금전적인 부분에 구애받지 않고 팀 빌딩·게임 제작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게임 JAM'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 온라인을 통해 개발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에 필요한 영양제, 담요, 마우스 패드, 마스크 등 일체를 방역소독 진행 후 참가자들에게 개별 배송 시켜 비대면 게임 제작 환경과 만족도를 한 층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된 게임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서 대중들에게 작품을 시연할 기회가 부여되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게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6년부터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설립됐으며 ▶경북 게임인 양성 ▶경북 강소 게임 기업 육성 ▶경북 게임 인큐베이팅 ▶경북 게임문화와 생태계 확산 등 총 4개 분과 16개 사업을 운영한다.
김상곤 원장 직무대행은 "특히 경북 게임산업이 이번 게임 JAM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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