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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감정원,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대구 0.20%↑·경북 0.09%↑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03 15:48 수정 2020.09.03 16:02

전국 아파트값이 7.10대책 영향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불안감 등으로 매수세 위축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0.56%)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범물·지산·시지동 위주로, 달서(0.23%)·서구(0.19%)는 개발호재(시청 이전, 서대구 KTX 등)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8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8%→0.07%)은 상승폭 축소, 서울(0.01%→0.01%) 및 지방(0.12%→0.12%)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6%→0.17%), 8개도(0.06%→0.07%), 세종(0.66%→0.51%))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51%), 대전(0.32%), 대구(0.20%), 부산(0.16%), 울산(0.14%), 충남(0.13%), 경기(0.11%), 강원(0.10%), 경북(0.09%) 등은 상승, 충북(-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하락 지역(24→29개) 및 보합 지역(17→20개)은 증가, 상승 지역(135→127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11%→0.09%), 지방(0.16%→0.1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7%→0.15%), 8개도(0.11%→0.09%), 세종(1.46%→1.06%))됐다.
또 시도별로는 세종(1.06%), 울산(0.42%), 대전(0.28%), 경기(0.21%),충남(0.15%), 강원(0.14%), 충북(0.14%), 인천(0.13%), 대구(0.10%), 서울(0.09%), 경북(0.08%) 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5→141개) 및 하락 지역(16→12개)은 감소, 보합 지역(15→23개)은 증가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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