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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코로나19 관련 셧다운 모의훈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03 16:01 수정 2020.09.03 16:22

한국감정원이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대구 본사 셧다운(회사폐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비상경영위원회(위원장 원장)’를 중심으로 대구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사에서 위기상황별 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본사 비상훈련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구호물품 배부 및 재택근무 노트북 등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 비상훈련을 통해 ▲상황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장애요인 대응 매뉴얼 ▲IT활용 비대면 감사시스템 ▲재택근무 전산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국가DB를 보호하고, 대내‧외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점검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열감지 카메라 설치 ▲주3회이상 방역실시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나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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