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성보예술촌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의장, 고우현 도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여성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단체 신년하례회 행사’를 가졌다.여성 신년하례회는 관내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한해의 출발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서 금년 한 해도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회관에서 여성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라틴댄스반의 자이브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새댁이노래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된 “문경새댁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경 여성지도자들의 화합된 분위기를 일구어 내기도 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불우이웃돕기 쌀모으기 행사를 가져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여성단체협의회의 시정 협조와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7년도에 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님과 임원들께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김월분 회장은 새해 인사말씀을 통해“지난해 문경시가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은 여기 계신 고윤환 시장님과 의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과 여성지도자분들의 역량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도 이에 발맞춰 열심히 시정을 지원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