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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의성 금성, 주거환경개선사업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9.10 12:35 수정 2020.09.10 12:35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에서는 지난 9일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인 한 모 어르신은 가족들과의 연락이 단절된 독거노인으로, 수집강박증과 외로움에 쓰레기를 켜켜이 쌓아놓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집에서 지내왔다.
이에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리1리새마을부녀회, 금성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해당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방역, 대청소, 싱크대설치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았다.
금성면 관계자는 “악취와 지저분함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대리1리 새마을부녀회와 이장을 비롯한 이웃들에게 감사드리며,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금성면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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