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사무소(면장 정태영)는 지난 11일 상운면 운계리 송 모(남68세)씨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상운면사무소 직원을 비롯, 보건소, 봉화농협 상운지점 직원, 지역주민 등 25여 명이 함께 힘을 합쳐 사과수확 및 낙과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농가는 0.6ha 과수원을 경작하고 있는 고령의 부부로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농가주가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태풍으로 인하여 낙과 피해가 많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태영
면장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해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