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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산단공,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컨설팅 페어'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12 12:18 수정 2020.09.13 10:39

전국 18개 산업단지 기업 대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7일~10일까지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단공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체결한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K-SURE 전문 컨설턴트가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주요 상담 분야는 △금융(정책자금 안내, 무역보험 활용방안 등) △수출입(원산지 증명, 수출계약, FTA활용 등)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특허권 등) △회계 세무(세법검토, 회계감사 등) 등이었다.
앞서 산단공은 지난해 5월부터 전국 11개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며 기업애로 및 성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성장지원단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 수출, 기술, 관세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7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346개사를 대상으로 총 628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통상 환경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비대면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신북방 등 신시장 개척 교육 제공 등 입주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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