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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추석 ‘안전한 집에서 보내기’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9.15 12:19 수정 2020.09.15 12:19

안부영상 전달

↑↑ 안부 동영상 제작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대비,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홀로어르신) 1,873명의 타 지역 거주 자녀들에게 ‘안전한 집에서 보내기’ 안부 동영상을 전달한다.
안부영상은 생활지원사 120명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제작하고, “얘들아~ 올 추석은 집에서 쉬어라”등의 이동 멈춤 운동 동영상 메세지를 녹화해 자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홀로 있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와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홀로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전화를 확대하는 등 노인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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