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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농촌 빈집 관리 적극 추진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9.16 11:06 수정 2020.09.16 11:06

‘농촌 빈집은행’통해

↑↑ 의성군청 전경.<자료사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빈집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소유자와 관리자의 자발적 신청을 유도하고자 추석 명절맞이 ‘농촌빈집은행’주민홍보에 나선다.
의성군은 방치된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9년 군 자체 빈집관리프로그램인 ‘농촌빈집은행’의 구축을 완료하고, 1차 전수 조사를 통해 840여동의 빈집 데이터를 등록했다. 또한, 2020년에도 지속적인 빈집실태 조사와 함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한 기존 빈집 데이터를 보완하는 등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 ‘농촌빈집은행’홍보 현수막과 전광판 자료를 게시하고, 군청 홈페이지 메인에도 해당 내용을 띄우는 등 소유자 및 관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선7기 공약사항인 빈집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20년 상반기 40동 완료, 하반기 61동 추진중),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빈집은행의 내실있는 데이터 구축으로 귀농·귀촌 등 각종 사업에 활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시행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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