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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샘, 2020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16 15:25 수정 2020.09.16 15:39

↑↑ 초등자녀 3인가족을 위한 110㎡ 한샘 모델하우스. 한샘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17일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홈택트 라이프(Hometact Life)’라는 주제로 2020년 가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
‘홈택트(Hometact)’ 라이프스타일의 세부 키워드로는 ▲홈족 ▲홈오피스 ▲스마트홈 ▲펫테리어(Peterior) ▲리모델링 솔루션 등 총 5가지를 선정했다.
한샘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59㎡,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10㎡ 2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1. 신혼부부 위한 59㎡
‘일상을 특별하게, 홈택트 라이프’
취향이 확실하고 집에서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밀레니얼 신혼 부부를 위한 집이다. 때로는 재택근무를 하는 홈오피스로, 때로는 브런치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홈카페로, 가끔은 가족과 손님과 함께 어울리는 홈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홈택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다.
라운지(lounge)스타일의 거실은 둘러앉아 대화를 하거나 각자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벼운 디자인의 가구들로 분위기에 따라 배치를 바꿀 수 있다. 부엌은 요리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해 아늑한 홈카페 키친으로 꾸몄다.
테라스와 연결된 방은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방 한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을 두어 평소에는 서재로 활용하다가 주말이면 홈파티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는 홈가드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부부 침실은 포인트 컬러 벽지와 무드 조명으로 아늑한 호텔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서재 겸 드레스 룸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해서 재택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은 별도의 팬트리 공간을 구성해 자전거 등 큰 부피의 레저용품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크림&블랙’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크림 톤에 블랙 컬러를 매치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미드 센추리 모던 (mid-century modern)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과 오렌지 레드, 머스타드 옐로우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해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2. 초등자녀 3인 가족 위한 110㎡
‘매일을 스마트하게 홈택트 라이프’
호모 언택트(Homo untact)인 초등자녀가 있는 3인 가족의 집이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각자의 독립 공간과 가족이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공간이 공존한다. 특히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거실은 IoT 기술을 활용한 홈시어터로 꾸몄다. 거실과 연결된 서재는 벽 대신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해 필요에 따라 투명, 불투명하게 전환된다. 평상시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아빠의 홈 오피스로, 주말이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취미 공간으로 변신한다. IoT 기기에 ‘서재 모드’, ‘파티 모드’ 등을 설정하면 음성명령으로 스마트 글라스, 조명, 블라인드 등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키친 다이닝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를 나누는 아일랜드 부엌으로 꾸몄다. 빌트인 TV로 레시피 영상을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고 빌트인 가전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부부의 프라이빗한 마스터룸은 조명과 콘센트가 하나로 연결된 호텔형 침대와 입체적인 세로무늬가 특징인 ‘템바 보드’, 아치형 도어로 호텔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간단한 업무를 할 수 있는 미니 서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빌트인 제습기로 옷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드레스룸과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홈짐이 연결되어 있다.
자녀방은 온라인 수업에 적합하게 꾸몄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와 콘센트 이동이 가능한 ‘트랙 콘센트’,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 조명’으로 바른 공부 습관을 길러준다.
 현관과 욕실, 다용도실까지 하나로 연결돼 있는 ‘스마트 유틸리티’도 눈길을 끈다. 현관은 생체인식으로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와 전동 중문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다. 현관장에는 LED 살균조명, 에어드레서가 숨겨져 있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해주고 현관과 가까운 곳에 건식 욕실이 있어 외출 전후 즉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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