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경주시 감포읍장에 취임한 신임 최병윤 읍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지역 경로당 31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경로당을 방문한 최 읍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린 후, 마을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로당의 실내외 환경을 살피고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점검했다.최 읍장은 “신임 읍장으로서 첫 부임지인 만큼 주민 불편 해소와 숙원사업 해결에 열과 성을 다해 읍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새로 부임하신 읍장님께서 다른 곳 보다 먼저 경로당을 방문하시고 신경을 써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