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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노블레스 오블리주‘새 자극 됐으면’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1.09 20:10 수정 2017.01.09 20:10

문경4호 아너 소사이어티 진인수 대표‘1억 기부’문경4호 아너 소사이어티 진인수 대표‘1억 기부’

지난 6일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누리 경북사회공동모금회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4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피엠리서치 진인수 대표이며 경북 62번째, 문경시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진인수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문경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나의 회원 가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을 망설이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극과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문경시 4번째 주인공 탄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평소 따뜻한 선행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 오신 ㈜피엠리서치 진인수 대표님께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문경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끄는 명망 있는 분들의 용기 있는 행보가 새해에도 물밀 듯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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