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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회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통해 정책대안 제시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9.20 12:05 수정 2020.09.20 12:18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문경·상주)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했다.(임이자의원실 제공)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문경시·상주시)은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국민현혹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 원 달성 공약실패’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에 대한 불공정을 지적했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근로장려세제(EITC) 보완으로도 최저임금 1만 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민고용보험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65세 이상과 일정소득 이하의 경우를 제외한 정부의 설계가 오히려 사각지대를 양산하고 있어 오히려 고용안전망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세계의 급변속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첫번째 실천과제로 국민의힘 1호 법안인 ‘가족돌봄휴가’확대를 통과시켰고 전국민고용보험을 소득중심 사회보험으로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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