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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9.20 12:59 수정 2020.09.20 15:30

축제 3일간 생오미자 30톤 판매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모습.(문경시제공)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문경시제공)

문경시에서 축제에 비대면 판매방식을 도입하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축제기간 동안 생오미자 판매량 30톤, 3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비대면의 판매행사만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일 간 4000여대의 차량이 판매장을 찾았으며 생오미자 30톤 등 3억 2000여만 원 어치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인해 2일간 판매한 21톤을 훨씬 넘어섰다.
또한 9월 초 오미자 출하시기부터 함께 진행한 TV홈쇼핑을 통해 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 210톤, 17억 3000여만 원의 오미자가 판매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오미자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덜었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로 오미자를 판매해 접촉을 최소했고, 행사장은 차량 혼잡 없이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구매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생산자를 대표해 동문경농협에서 제품을 일괄 판매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문경시를 알리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 제16회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도록 성원해준 오미자생산농가와 방문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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