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솔향로타리클럽(회장 허미숙)은 21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한부모가족을 위한 100만원의 상당의 식품키트 36개를 전달했다.
식품키트는 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3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미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어렵지만, 특히 한부모 가족의 경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고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해줘 감사드리며, 민간에서의 후원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