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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감정원,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0.01% 상승' 대구 0.22%↑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24 16:09 수정 0000.00.00 00:00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7.10대책 및 8.4공급대책(사전청약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값이 9억원 이하 및 중소형 면적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0.55%)는 재개발 기대감 있는 만촌·범물동 위주로, 달서구(0.25%)는 개발호재 영향 있는 감삼동 위주로, 서구(0.23%)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노후 대단지 위주로, 달성군(0.17%)은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옥포읍 및 화원읍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9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7%)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0%→0.11%)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6%→0.16%), 8개도(0.05%→0.05%), 세종(0.44%→0.43%))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43%), 대전(0.30%), 대구(0.22%), 울산(0.21%), 부산(0.12%), 강원(0.11%), 경기(0.10%), 충남(0.10%), 인천(0.05%) 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4→124개)은 유지, 보합 지역(18→26개)은 증가, 하락 지역(34→26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09%→0.08%) 및 지방(0.16%→0.1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6%→0.17%), 8개도(0.10%→0.08%), 세종(2.15%→1.48%))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48%), 울산(0.46%), 대전(0.29%), 경기(0.21%), 강원(0.16%), 인천(0.13%), 부산(0.12%), 대구(0.12%), 충남(0.12%) 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5→140개) 및 하락 지역(17→14개)은 감소, 보합 지역(14→22개)은 증가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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