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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경본부, 사회복지시설 7곳 기부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28 13:03 수정 2020.09.28 14:45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서남진 본부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찍기', '송편 빚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된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지역 7개 복지관으로 전달됐으며, 전통시장 및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피해 농가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은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매년 지속하고 있는 LH의 소중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남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특히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춰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LH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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